1~2R 합계 17언더파도 새 기록
세계 1위 티띠꾼 14언더파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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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이소미가 20일(현지시간)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 2026 2라운드에서 2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LPGA 제공]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이소미가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11언더파를 작성하며 3타차 선두로 마쳤다.
이소미는 20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6649야드)에서 이글 한 개에 버디 9개를 묶어 11언더파 61타를 적어냈다. 이는 18홀 개인 최소타이고, 이틀 합계 17언더파 127타는 36홀 개인 최소타 기록이다.
1번 홀에서 출발한 이소미는 전반 9개 홀에서 4, 7번 홀을 제외한 7개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았다. 후반 들어 10, 11번 홀 연속 버디에 이어 15번 홀(파4)에선 원온을 하고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 남은 홀은 파로 마치면서 이날만 11타를 줄였다.
하루 61타는 지난해 이와이 아키에(일본)가 세운 코스레코드와 타이 기록이고, 36홀 127타는 2022년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세운 36홀 최소타도 한 타 경신했다. LPGA 투어에서 기록한 이소미의 개인 최소타는 64타다. 이틀 연속 보기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했다.
이소미는 “오늘 61타는 내 생애 가장 좋은 기록”이라며 “하지만 이틀이 남았기 때문에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샷이 전반적으로 좋았고, 안 좋은 샷이 나왔을 때도 퍼터로 타수를 지켰다”고 덧붙였다.
2024년 LPGA투어에 데뷔한 이소미는 지난해 2인 1조 팀경기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임진희와 짝을 이뤄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활동한 한국 KLPGA투어에서는 통산 5승을 거뒀다.
고국 팬들의 응원을 받은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9언더파를 쳐서 3타차 2위(14언더파)로 따라붙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8타를 줄여 이날 10타를 줄인 치치 이와이(일본)와 공동 3위(13언더파)로 올라섰다. 김효주는 이날만 7언더파, 이미향은 9언더파를 쳐서 공동 8위(11언더파)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효주는 7언더파를 이미향이 9언더파를 쳐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내며 공동 8위로 마쳤다. 유해란이 8타를 줄여 2언더파를 친 최혜진 등과 공동 13위(8언더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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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랭킹 1위인 태국 지노 티띠꾼이 20일(현지시간)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 2026 2라운드에서 1번 홀 그린에서 갤러리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LPGA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