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픈 선두..아마추어 미야 유키 화제

뉴질랜드 오픈에서 선두에 나선 아마추어 미야 유키. [사진=아시안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아시안투어 뉴질랜드 오픈에서 선두에 나선 아마추어 미야 유키(20)가 화제다.

유키는 27일 뉴질랜드 퀸스타운의 밀브룩 리조트(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로 쟁쟁한 프로들을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공동 2위인 다니엘 힐리어(뉴질랜드), 웨이드 옴스비, 트래비스 스미스(이상 호주)와는 1타 차다.

공동 선두로 2라운드에 나선 유키는 6번 홀(파3)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이후 곧바로 3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페이스를 찾았으며 마지막 18번 홀에서 1m 버디를 성공시켰다.

뉴질랜드 국적의 일본계 유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1954년 밥 찰스 이후 72년 만에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뉴질랜드인 아마추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유키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출신의 아마추어 골퍼다. 유키는 지난해 뉴질랜드 프로 투어인 찰스 투어의 페가수스 클래식에서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한 바 있다. 유키는 2027년 아이젠하워 컵(세계 아마추어 팀 챔피언십)까지는 아마추어 신분을 유지할 계획이다.

문도엽은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로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와 함께 공동 6위를 달렸다. 문도엽은 전반에 버디와 보기 3개 씩을 주고받으며 제자리 걸음을 했으나 후반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았다.

지난 해 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옥태훈은 4언더파 67타를 때려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신상훈은 3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3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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