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한은 총재 물망’ 신현송, 8월 BIS 통화정책국장 퇴임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경제보좌관 겸 통화정책국장이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ESWC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의 현재 상황’ 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ESWC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 중 한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신현송 BIS(국제결제은행) 통화정책국장이 오는 8월 임기를 마친다.

BIS는 16일(현지시간) 오는 8월 31일 퇴임하는 신 국장의 후임으로 엘렌 레이(Hlne Rey) 런던 비즈니스스쿨(LBS) 석좌교수를 임명한다고 공지했다. 임기는 5년이고, 발령일은 오는 9월 1일이다.

BIS는 신 국장에 대해 “지난 12년간 BIS에서 보여준 탁월한 학문적 리더십과 연구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 국장은 오는 4월 말 임기 만료를 앞둔 이창용 총재만큼 해외 경험과 네트워크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 국장은 과거에도 여러차례 총재 물망에 오르내렸다.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 교수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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