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파월 “금리인하 횟수 줄이는 방향으로 의미있는 변화”

일부 위원 인하 속도 조절 시사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 연준 이사회 건물에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 중 잠시 입을 다물고 있다.[AP]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내부에서 금리 인하 속도를 둘러싼 기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위원이 19명이기 때문에 19개의 이유와 19개의 개별 전망이 있다”며 정책 판단의 다양성을 강조했다.

다만 그는 “이번 점도표의 중간값은 변하지 않았지만, 일부 위원들 사이에서는 금리 인하 횟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는 연준 내부에서 금리 인하 속도를 기존보다 더 늦추려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날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올해 금리 인하 횟수 전망이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됐지만, 개별 위원들의 금리 경로에서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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