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1548억원 계양~강화 고속국도 3공구 수주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 핵심축…공정·품질 관리


계양~강화 고속국도 3공구 조감도. [동부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동부건설이 1548억원 규모의 ‘계양~강화 고속국도 건설공사(제3공구)’를 수주하며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동부건설은 20일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에서 마산동까지 총 연장 4.14㎞ 구간에 왕복 4차로 고속국도를 조성하는 계양~강화 고속국도 제3공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도급금액은 1548억원이며, 동부건설이 70%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는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84개월이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인천 계양구에서 김포를 거쳐 강화까지 연결되는 국가 간선도로망 사업이다.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광역 교통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검단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지역의 교통 수요를 분산하고, 강화·김포·계양을 잇는 새로운 광역 교통축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3공구는 김포 구간 내 주요 축을 담당하는 공사로, 고속국도 본선과 교량이 포함된 복합 공종 사업이다. 동부건설은 공공 토목 및 도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 관리와 품질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동부건설은 최근 부산신항~김해간 고속국도 1공구와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화랑로 지하차도 개설공사 등을 잇달아 수주하며 도로·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수주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계양~강화 고속국도는 수도권 서북부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연결성 강화에 중요한 사업”이라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에 두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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