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교육감, 3선 도전 공식 선언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20일 대구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0일 대구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강 교육감은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지난 8년간 대구 교육가족과 함께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를 세계적 배움과 가르침이 이루어지는 ‘글로벌 교육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지난 8년간의 주요 성과로 전국 최초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 및 확산, 기초학력 미달 비율 전국 최저 수준 달성 ,전국 최초 마음교육 및 마음학기제 도입,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14년 연속 전국 최저,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1위 달성 등을 제시했다.

이어 강 교육감은 ‘한국형 바칼로레아(KB)’ 도입을 공식 선언하고 “KB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대입제도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미래교육연구원을 중심으로 KB 교육과정과 평가체제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은 방향뿐 아니라 실행력이 중요하다”며 “검증된 경험과 실행력으로 대구교육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대한민국 교육 변화까지 이끌겠다“고 밝혔다.

강 교육감은 끝으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모든 아이의 성장을 책임지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대구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은희 교육감은 오는 21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 후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한다. 이어 25일 오전 11시 두류네거리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거캠프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로써 대구시교육감 선거는 강 교육감과 임성무 전 전교조 대구지부장, 서중현 전 대구 서구청장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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