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와 상호협력 논의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페데리코 게레로(Federico Guerrero) 주한 엘살바도르 신임 대사와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3일 오후 화랑대 철도공원 ‘기차가 있는 풍경’ 카페에서 페데리코 게레로(Federico Guerrero) 주한 엘살바도르 신임 대사와 만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오는 6월 13~14일 구에서 개최하는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이하 커피축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4회차를 맞는 커피축제는 경춘선 숲길을 기반으로 형성된 카페거리에서 ‘커피’를 소재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엘살바도르는 100여 년의 커피 재배 역사를 가진 커피 생산국으로, 중앙아메리카의 마일드 커피의 주요 생산국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관 역시 커피를 매개로 다양한 문화교류 의지를 담아 2024, 2025년 커피축제에 참여했고, 올해도 참여를 희망하는 의사를 밝혀 왔다.

대사관 측에서는 이날 신임 대사와 경제참사관, 구 측에서는 구청장과 지역경제과장, 노원문화재단 관계자가 모여 커피 축제에 선보일 콘텐츠와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와 대사관은 2년 간의 커피축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한국-엘살바도르 수교 63주년 기념 엘살바도르의 청년 작가 안드레 미나토의 전시 ‘Flower’s Memory‘를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개최한 경험도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 커피축제도 엘살바도르를 포함한 다양한 세계의 커피 문화를 교류하는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넓은 세계와 손잡고 나아갈 노원의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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