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개인투자용 국채 2000억원 발행…10년물 1100억원 배정

11~15일 청약 접수…기존 발행분 중도환매 가능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재정경제부는 5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총 20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4월 발행 규모(2100억원)보다 100억원 줄어든 수준이다.

종목별로는 3년물 이표채 50억원, 3년물 복리채 50억원, 5년물 500억원, 10년물 1100억원, 20년물 300억원을 발행한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뉴시스]


표면금리는 4월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 낙찰금리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3년물은 3.450%, 5년물은 3.530%, 10년물은 3.715%, 20년물은 3.610%다.

가산금리는 5년물 0.3%, 10년물 1.05%, 20년물 1.3%를 각각 더한다. 다만 3년물은 최근 표면금리 상승과 금융시장 상품 수익률 등을 고려해 가산금리를 부여하지 않는다.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은 3년물 이표채 약 10%(연평균 3.5%), 3년물 복리채 약 11%(연평균 3.6%), 5년물 약 21%(연평균 4.1%), 10년물 약 59%(연평균 5.9%), 20년물 약 161%(연평균 8.0%) 수준이다.

청약 기간은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다. 개인투자자는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모바일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소 청약 금액은 10만원이며, 1인당 연간 매입 한도는 2억원이다.

한편 개인투자자들은 5월 중 2024년 6월부터 2025년 4월까지 발행된 개인투자용 국채를 중도환매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원금과 매입 당시 적용된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돌려받을 수 있으며, 가산금리를 더한 복리 이자와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은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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