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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중형 2호를 탑재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가 3일 오후 3시 59분 미국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다.[우주항공청 유튜브 캡처]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지구관측 위성 ‘차세대중형위성 2호’가 우주 발사에 성공했다.
우주항공청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3일 오후 3시 59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발사 약 60분 뒤 발사체에서 분리된 후, 약 15분 후(발사 75분 후)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최초로 교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상적으로 목표 궤도에 안착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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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중형위성 2호를 탑재한 팰컨9 발사체가 이륙 후 비행하고 있다.[우주항공청 유튜브 캡처] |
차세대중형위성은 500㎏급 표준형 플랫폼 확보 및 민간 기술이전을 위해 제작된 지상관측용 중형위성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산업체 주관으로 독자 개발한 첫번째 위성으로 이름을 올렸다. KAI는 2015년 차중 1호 개발사업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 참여해 기술이전을 받고 2018년부터 총괄주관기관으로 개발을 완료했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무게는 534㎏이며 흑백 0.5m 크기, 컬러 2m 크기 물체를 구분하는 광학탑재체를 탑재했다. 고도 497.8km의 궤도에서 약 4개월 간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이후부터 수해 국토관리 및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초정밀 관측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당초 차세대중형위성중 2호는 2022년 하반기 러시아 로켓으로 발사 예정이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사가 미뤄져 발사가 4년 가까이 연기됐다. 스페이스X와 계약에서도 지난해 2호와 4호를 동반 발사하기로 했지만, 스페이스X 측 사정으로 개별 발사로 전환되면서 일정이 밀린바 있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지난해 11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에 탑재돼 우주로 발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