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탁 국토차관 “차세대 중형위성 3·4호 조속 추진”

항공우주연구원 찾아 2호 발사 실황 점검하며 소감 밝혀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이 3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찾아 차세대 중형위성(국토위성) 2호 발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헤럴드경제=소민호 기자] 차세대 중형위성(국토위성) 2호 발사가 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찾아 실황을 점검한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대한민국 공간정보 구축 역량과 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위성 2호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현지시간 2일 자정, SpaceX의 Falcon-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됐다.

김 차관은 국토 이용·관리와 재난 대응 등을 위해 국토위성 1·2호 사업을 우주항공청과 함께 추진해 왔다면서 이번 2호 발사는 2021년 3월 국토위성 1호 발사 이후 약 5년만이라고 설명했다.

국토위성 1호를 통해 특정지점을 4~5일에 한 번 촬영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 2호와 함께 운영되면 촬영주기는 2~3일로 단축된다. 또한 두 위성이 일정한 궤도차를 유지하며 영상을 촬영하게 돼 3차원 위성영상 제공도 가능해진다.

김 차관은 “국토위성 2호에 이은 후속 3·4호 위성 도입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위성영상이 정부 정책과 민간 산업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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