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쫀쿠 이어 멍빙수…이마트, 반려견 여름간식 내놨다

[이마트 제공]


[헤럴드경제=정대한 기자]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가 여름철을 맞아 반려견 전용 빙수·냉면을 선보였다.

몰리스는 물냉면·비빔냉면·멍빙수 3종으로 구성된 반려견 여름 간식 시리즈를 오는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냉면은 황태 육수를 베이스로 흑미·쌀가루를 활용한 면으로 구성했다. 비빔냉면은 고구마·비트 등으로 비빔장 소스를 구현했다. 빙수는 닭가슴살과 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를 얼리고 갈았다.

이색 간식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같이 대우하는 ‘펫 휴머니제이션’ 트렌드를 고려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약 1500만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 비율이 29.2%로 증가하면서 3가구 중 1가구꼴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대에 진입했다.

관련 소비도 늘고 있다. 지난달 이마트 몰리스의 케이크·디저트 등 반려동물 간식 매출은 전년 대비 13.3% 증가했다. 유모차 등 산책용품(25.1%)과 반려동물 전용 침구류(27.7%)의 증가율도 높았다. 지난 2월 선보인 반려견 전용 두바이 쫀득 쿠키 ‘멍쫀쿠’와 ‘반려견 떡국’도 준비한 물량이 동났다.

이마트 관계자는 “향후 반려동물 전용 이색 먹거리 개발은 물론,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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