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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브리 스튜디오. [아스투리아스 공주 재단 홈페이지 갈무리]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가 ‘스페인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커뮤니케이션 및 인문 부문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재단이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상은 지난해에는 ‘피로사회’ ‘투명사회’ 등의 저자인 재독 철학자 한병철 베를린예술대 교수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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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독 철학자 한병철 베를린예술대 교수. [아스투리아스 공주 재단 홈페이지 갈무리] |
아스투리아스 공주 재단은 홈페이지에 올린 수상자 소개에서 “지브리 스튜디오는 섬세함, 환상적 요소, 환경 메시지가 풍부한 이야기들로 찬사를 받고 있다”라며 “전문가들은 지브리의 영향력이 세대와 국경을 초월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문화적 다리를 놓았으며, 존중과 우정, 공감과 같은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전달한다고 평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프리 작품은 뛰어난 창의성, 정교한 수작업 애니메이션, 그리고 인간, 특히 노인에 대한 존중, 관용, 자연에 대한 사랑 같은 주제를 탐구하는 것이 특징”이이라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10월 말 스페인 북부 오비에도에서 열린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은 아스투리아스 공주상은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매년 커뮤니케이션 및 인문학, 문학, 사회과학, 예술, 스포츠, 과학, 국제협력 등 8개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보여준 수상자를 뽑는다.
앞서 2023년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일본인 최초로 문학 분야에서 상을 수상했다.
지브리 스튜디오는 2024년 칸 영화제에서 오랜 기간 영화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명예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