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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미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골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최혜진이 2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AFP]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최혜진이 LPGA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25만달러) 첫날 공동 4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7일(미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골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4개, 보기 2개를 적어내 4언더파 68타를 쳐 이같이 자리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최혜진은 1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13번 홀(파5)에서 이글을 낚은 데 이어 14번홀(파3)에서도 버디에 성공하며 전반에 기세를 올렸다. 최혜진은 후반에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면서 타수를 유지했다. 선두 앤드리아 리(미국)에 2타 뒤져 브룩 매튜스(미국)와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최혜진은 KLPGA투어에서 12승을 거두고 2022년 미국 무대에 진출했지만 아직 LPGA 투어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지금까지 LPGA 투어에서 총 132개 대회에 출전, 준우승만 3번을 기록하는 등 번번이 우승컵을 눈앞에서 놓쳤다. 이번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7차례 컷 통과와 함께 톱10에 두차례 들었다.
최혜진은 라운드 후 인터뷰에서 “샷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 긴 퍼트가 몇 개 성공해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LPGA 투어 통산 23승을 올린 리디아 고는 지난달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도 5언더파 67타를 치며 리디아 고와 공동 2위에 자리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 신인 레이스 1위를 달리는 황유민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20위로 첫날을 끝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