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특검 출국금지, 오늘이 마지막 날…뭐든 할 테면 해보라” [이런정치]

2차 종합특검, 韓 한 달간 출국금지…내일 해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9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 인근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윤채영 기자]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12일 자신에 대한 종합특검(특별검사)의 출국금지 조치 종료를 앞두고 “뭐든 할테면 해보라”며 특검을 정면 비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까지가 종합특검이 저를 출국금지한 최종기한”이라며 “하루 남았다. ‘뭐든 할테면 해보라’고 다시 말씀드린다”고 적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5일 윤석열 정부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개입’ 의혹과 관련해 한 후보를 출국금지했다고 밝혔다. 출국금지 기간은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13일까지다.

한 후보는 앞서 ”지난해 해병 특검이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저를 출국 금지하고는 조사 한 번 못 하고 종결하는 식의 정치 수사를 했는데, 이번 특검도 똑같이 무리수를 반복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똑같이 ‘할테면 해 보라’는 말씀을 드린다. 단, 선거 개입은 안된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배현진 의원도 특검을 향해 ”미쿡나라 종합특검도 아니고 최소 6월 3일까지 부산 땅만 밟을 사람한테 무슨 출금 봉창인지“라며 출국금지 조치는 과도하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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