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파월 의장 임기 15일 종료
인플레이션 가속화 속 ‘워시의 연준’ 금리 결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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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1일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발언하는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자. 워시의 연준 이사 임명에 대한 인준안은 12일(현지시간) 상원을 통과했다. 연준 의장 임명 인준안은 13일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UPI] |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자에 대한 연준 이사직 인준안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 찬성 51 대 반대 45로 워시 지명자의 연준 이사 인준안을 가결했다. 워시 지명자의 연준 이사의 임기는 14년이다. 연준 이사직과 의장직에 대한 상원의 인준 절차는 별도로 진행되는데, 상원은 워시의 연준 의장 인준을 위한 표결을 오는 13일 진행할 예정이다. 연준 의장의 임기는 4년이다.
현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의 임기는 오는 15일로 끝이다. 워시 지명자의 연준 의장 표결이 가결되면, 공백 없이 리더십 이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워시 체제’가 목전으로 다가오면서, 향후 연준이 어떤 금리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준금리 인하를 주장하며 줄곧 연준을 압박해왔다. 워시 지명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을 얻어 연준 의장으로 지명됐지만, 인준을 위한 청문회에서 “대통령의 인간 꼭두각시가 아니다”라며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유지할 것이라 주장한 바 있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다음달 16∼17일에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