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후원금, 개시 19분 만에 1억5000만원 돌파

“오늘 10시 개시 후 입금 몰려 전산 오류 발생도”
韓 “후원 감사…잊지 않고 북구 재건, 보수 재건”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지난 9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 인근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윤채영 기자]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후원금이 모금 개시 19분 만에 법정 한도인 1억5000만원을 채웠다.

한 후보 캠프는 13일 언론 공지를 통해 “한동훈 후원회 모금은 오늘 10시에 시작했다”며 “후원금 입금이 몰려 전산오류가 발생했음에도 19분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페이스북에 “뜨겁게 후원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 그 마음 잊지 않고 북구 재건, 보수 재건하겠다”고 올렸다.

앞서 한 후보는 이날 부산 북갑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김용범 정책실장의 ‘AI 국민배당금’ 구상에 찬성하나, 반대하나”라며 “이번에도 ‘말싸움’이라며 토론 피하듯 도망갈 거냐”고 물었다.

그는 “김용범 정책실장은 어제 AI·반도체 산업 초과이윤 일부를 ‘국민배당금’ 형태로 환원하는 구상을 언급했다”며 “미국, 중국과 본격적인 AI 생존 경쟁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이윤을 어떻게 나눌까’부터 이야기하는 것은 산업 육성보다 분배 정치가 먼저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 AI 전략을 총괄하던 하정우 후보는 스스로 부르짖던 ‘AI 골든 타임’을 내팽개치고 임명 10개월 만에 선거에 뛰어들었다”며 “그러고는 이제 와서 마치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처럼 모든 북갑의 현실을 억지로 AI 프레임에 끼워 맞추며 AI 원툴 선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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