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 트로피 감성 담았다”…디펜더 트로피 에디션 국내 출시

글로벌 어드벤처 이벤트 기념 모델…국내 한정 수량 판매
루프랙·에어 인테이크 등 오프로드 사양 기본 적용
국내 판매 가격 1억5000만원


JLR코리아가 글로벌 어드벤처 이벤트 ‘디펜더 트로피’ 개최를 기념해 국내 출시한 한정판 모델 ‘디펜더 트로피 에디션’. [JLR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JLR코리아가 글로벌 어드벤처 이벤트 ‘디펜더 트로피’ 개최를 기념한 한정판 모델 ‘디펜더 트로피 에디션’을 국내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과거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챌린지 이벤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올가을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글로벌 결승 대회를 앞두고 관련 헤리티지와 오프로드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디펜더의 상징 색상으로 꼽히는 ‘딥 샌드글로 옐로’와 ‘케직 그린’ 두 가지 컬러로 운영된다. 특히 딥 샌드글로 옐로는 과거 카멜 트로피와 G4 챌린지 등에 사용됐던 전통 색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색상이다.

차량 곳곳에는 블랙 패키지가 적용됐다. 보닛과 범퍼, 20인치 휠, 브레이크 캘리퍼, 리커버리 후크 등을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해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에는 전용 트로피 그래픽과 컬러 포인트가 적용됐다.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한 전용 액세서리도 기본 탑재된다. 루프랙과 루프 래더, 측면 기어 캐리어, 머드 플랩, 에어 인테이크 등 이른바 ‘트로피 팩’ 구성이 포함된다.

동력계는 직렬 6기통 P400 가솔린 엔진이 들어간다.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6.1㎏·m 성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1초 만에 도달한다. 전지형 타이어도 기본 적용됐다.

부분변경 사양도 함께 반영됐다. 신규 디자인 헤드램프와 스모크 타입 테일램프, 13.1인치 터치스크린 등이 적용됐으며 운전자 주의 모니터 기능도 추가됐다.

최근 글로벌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에서는 헤리티지와 한정판 요소를 결합한 고급 오프로더 경쟁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브랜드 역사와 모험 이미지를 강조한 모델 수요가 늘면서 완성차 업체들도 관련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늘리고 있다.

로빈 콜건 JLR 코리아 대표는 “디펜더는 수십 년 동안 글로벌 어드벤처와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도전 정신을 이어왔다”며 “20년 넘게 협력해온 파트너 터스크와 함께하는 이번 챌린지를 기념해 선보이는 디펜더 트로피 에디션은 디펜더의 유산을 계승하고 새로운 세대에게 모험 정신을 전하는 상징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펜더 트로피 에디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475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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