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막으려면…HUG, 대학생 대상 릴레이 교육

최인호 사장, 성균관대 재학생·졸업생과 소통
전세계약 단계별 유의사항 및 지원책 소개


지난 19일 성균관대학교 경영관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교육’에서 최인호 HUG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HUG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청년층의 안전한 주거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주요 대학 예방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HUG는 지난 19일 성균관대학교 경영관에서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교육 및 취업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은 전세계약 경험 및 관련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전세사기 피해 비중이 높은 만큼, 실제 전세계약 과정에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맞췄다.

앞서 지난 3월 한국해양대학교를 시작으로 동아대학교, 중앙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전국 주요 대학에서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성균관대 교육에는 최인호 HUG 사장이 직접 참여해 재학생 및 졸업생들과 소통했다.

전세사기 예방교육은 전세계약 단계별 유의사항, 주요 전세사기 피해 사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 등 청년층이 반드시 알아야 할 실질적인 부동산 기초지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사내 강사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방법과 함께, 전세계약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세계약의 필수 플랫폼인 ‘안심전세앱’의 주요 기능과 사용법을 소개했다.

이어 취업 멘토링에서는 올해 채용정보 안내와 함께 신입직원의 취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공공기관 취업 준비 과정, 면접 준비 방법, 실제 수행 직무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현직자들과 소통통했다.

최 사장은 “처음으로 전세계약을 하는 청년들에게 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이 전세사기 불안이라는 부담을 덜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소중한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UG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전국 8개 ‘전세피해 및 예방지원센터’에서 안전계약 컨설팅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각 센터에서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려는 예비 임차인이 계약 전 임대차목적물의 권리관계와 계약 위험요소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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