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신입사원과 현충원 찾아 호국보훈 의미 되새겨

신입사원 20여 명, 현충탑 참배·태극기 꽂기 참여
“물류로 국가에 이바지”
2013년부터 매년 현충원 봉사활동 정례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러브 커넥트’ 일환


한진 신입사원들이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진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한진이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입사원들이 직접 참여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물류로 국가에 이바지한다는 창업이념인 ‘수송보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진은 지난 22일 신입사원 20여명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묘역 정화 및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진은 2013년부터 매년 6월을 전후해 현충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물류기업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창업정신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활동은 한진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러브 커넥트’의 하나로 진행됐다. 러브 커넥트는 물류의 본질인 ‘연결’의 가치를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 기부보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진 신입사원들이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진 제공]


한진은 그동안 러브 커넥트 캠페인을 통해 결식아동 대상 ‘사랑의 도시락’ 봉사, 위기임산부 정책 홍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부, 연탄 나눔, 유기견 보호 봉사 등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이른바 맹호부대 전몰장병 묘역을 찾아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위문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맹호부대는 한진이 과거 베트남 물류사업 당시 인연을 맺은 부대로, 회사 역사와도 관련이 깊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진 신입사원 중 한명은 “현충원 봉사를 통해 선배 세대의 고귀한 헌신과 회사의 ‘수송보국’ 정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현업에서도 물류를 통해 세상과 가치를 연결하는 구성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진 관계자는 “수송보국과 호국보훈의 뜻을 이어받아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물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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