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화재 예방 기술 개발… 백현이앤에스 강영규 대표 표창

[이미지] 백현이앤에스 제공


태양광 발전 설비 보급이 확대되면서 설비 노후화와 기후 환경 변화 등에 따른 화재 위험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화재 발생 이후 대응보다 사전 감지 중심의 안전 기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및 태양광 안전 솔루션 기업 백현이앤에스는 강영규 대표가 산업 안전 분야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지식재산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백현이앤에스의 ‘열분포 진단 및 차단’ 특허 기술의 예방 효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태양광 발전소 화재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직류 아크 현상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위험 요소로 알려져 있다.

백현이앤에스는 아크 발생 이전 단계에서 나타나는 열화 현상에 주목해 기술을 개발했다. 접속함 내부의 열분포를 실시간으로 진단해 미세한 열화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사후 감지 방식과 달리, 발열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모듈별 신속차단장치와 연동해 전력을 차단하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화재 위험을 사전에 줄일 수 있는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2026년 상반기 재난안전제품’에 선정됐다. 현재 공식 인증을 위한 의견수렴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최종 인증서 발급이 예정돼 있다.

백현이앤에스 강영규 대표는 “태양광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아크 현상은 사전 열화 징후를 동반하는 만큼 이를 조기에 진단하는 기술이 중요하다”며 “현장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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