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우형찬 후보 목동 파리공원 도보 공동유세

정원오“당선시 서울시에 ‘목동 재건축 전담 TF 신설… 실질적 행정 결정 내릴 것”
우형찬 “구청장직 걸고 약속, 시·구 합동 TF 회의 실질화로 주민이 놀랄 속도 증명”


정원오 후보와 우형찬 양천구청장 후보 유세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1일 오전 11시 30분 양천구 목동을 다시 찾았다.

정 후보는 우형찬 양천구청장 후보와 함께 목동 파리공원 일대에서 공동 도보유세를 펼치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목동을 거듭 방문한 것은 재건축을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한 정 후보의 강력한 지원 의지가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두 후보는 주민들과 밀착 소통을 이어간 뒤 기자들 앞에서 “목동아파트 재건축은 서울시와 양천구가 확실하게 책임지겠다”며 강력한 해결 의지를 표명했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서울시 직속 ‘목동 재건축 전담 TF’ 신설… 우형찬 구청장이 책임 맡을 것”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목동 재건축은 단순한 아파트 정비가 아니라, 수도권 노후 대단지 사업의 이정표가 될 국가적 사업”이라며 서울시 차원의 전폭적인 집중 관리를 약속했다.

그는 “제가 오랫동안 지켜본 우형찬 후보는 뚝심 있는 추진력과 풍부한 행정 역량을 갖춘 사람”이라며, “우형찬 후보가 양천구청장이 된다면 구청장 직속의 전담 기구를 즉시 만들어, 서울시 TF와 양천구 TF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시·구 합동 TF 회의’를 정례화하고 실질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이 합동회의는 당선된 우형찬 양천구청장이 중심에 서서 책임을 맡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후보는 “목동아파트의 안전하고 편안한 재건축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실력 있는 우형찬 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야 한다”며 주민들의 지지를 강력히 호소했다.

우형찬 양천구청장 후보 “속도 안 나면 구청장직 걸겠다… 힘 있는 여당 구청장 제대로 써먹어 달라”

우형찬 양천구청장 후보 역시 확실한 약속과 함께 배수의 진을 쳤다.

우 후보는 먼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님께서 말씀하신 서울시 ‘목동아파트 재건축 전담 TF’ 신설을 다시한번 뜨겁게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이에 발맞춰 구청장이 되는 즉시 양천구청에도 원스톱 전담 조직을 출범시켜 ‘시·구 합동 TF 회의’를 정례화하고 완전히 실질화하여 운영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 후보는 “목동 같은 대규모 재건축은 단순히 문서가 오가는 행정 절차만으로는 속도를 낼 수 없다”며, “신탁사와의 이해관계 조정, 조합 내부 갈등 관리, 수만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이주 대책과 이사비 지원까지 현장과 구청, 시청이 동시에 움직여야 하는 복잡한 과제들을 이 실질화된 합동 TF 회의 체계를 통해 주민들이 깜짝 놀라실 만큼 속도감 있게 직접 책임지고 진행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후보는 “저는 재건축 속도에 대한 이 자신감과 책임감으로, 이미 목동의 조합장님들 앞에서 ‘속도가 안 나면 구청장직을 걸겠다’는 약속까지 당당하게 드렸다”며, “제 모든 정치를 걸고 약속드릴 만큼 목동 재건축을 빠르게 완성할 확실한 자신이 있다”고 강한 어조로 확신을 시켰다.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도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이고, 서울시장은 검증된 행정가 정원오 시장이 확실시되고 있다”라며, “그렇다면 양천구청장 역시 힘 있는 집권여당의 구청장이어야 비로소 목동 재건축을 브레이크 없이 ‘착착’ 밀어붙일 수 있는 초강력 원 팀이 완성 된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마지막으로 “이번에 우리 목동 주민 여러분께서 우형찬의 진심을 믿고 자신 있게 선택해 달라”며, “정원오 서울시장과 함께 목동을 위해 가장 확실하게 일할 수 있는 이 ‘힘 있는 여당 구청장 우형찬’을 아주 호되게, 제대로 한번 잘 써먹어 주십사 거듭 부탁드린다. 행정의 관행을 깨고, 약속한 속도를 결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선거 막바지 한뜻으로 뭉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우형찬 양천구청장 후보의 강력한 ‘원 팀’ 행보와 목동 재건축을 향한 파격적인 정책 약속이 막판 양천구 표심에 어떤 결정적 영향을 미칠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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