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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이 드디어 뉴욕에 입성했다.
한미은행이 9일 맨해튼 지점( 325 5th ave. NY NY 10016)의 그랜드 오프닝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동부 영업망 확장에 나섰다.
한미은행은 9일 오전 오전 노광길 이사장, 금종국 행장, 바니 리 수석 전무 등 은행 주요 관계자와 VIP 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 맨해튼 지점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맨해튼 지점은 한미의 뉴욕 1호지점(전체 40호)으로 지난달 27일 소프트 영업을 시작했다.
금 행장은 이 자리에서 “맨해튼 지점은 지난 35년간 한미가 여러 인종과 지역에서 쌓아온 금융 노하우를 최신 기술에 접목해 선보이는 곳이 될 것”이라며 “뉴욕/뉴저지 지역에 보다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와 전문성 높은 상품으로 다가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