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임순택 기자]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오후 3시 국민연금공단 18층 위원회 중회의실에서 ‘자치경찰 소통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자치경찰 소통단’은 자치경찰 출범 초기인 지난 2021년 7월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한 내외부 공감대 확산과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한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시민 참여 소통창구다.
대학생, 일반시민,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의 시민 527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소통단 활동 우수자를 포함한 시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단 활동 우수자 시상 및 격려 ▷위원회의 주요 추진사업 공유 ▷소통단 활성화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활동 우수자로 선정된 김인상씨는 “소통단의 일원으로서 부산 자치경찰을 주변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돼 긍지를 가지고 있다”며 “활동 우수자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SNS 활동 등 책임감 있게 활동해 자치경찰을 시민들에게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철준 부산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소통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많은 시민들에게 자치경찰의 역할과 추진사업을 쉽게 알릴 수 있게 돼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일상이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좋은 의견을 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