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가죽재킷 전년比 2배 이상 팔려
내달 3~16일엔 신상품 기획전도 진행
내달 3~16일엔 신상품 기획전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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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스트·시야쥬 트위드 재킷 룩북 [29CM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늦어진 겨울 한파로 겨울 의류 대신 봄 의류를 미리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29CM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트위드 재킷, 가디건, 후드집업, 가죽 아우터 등 봄 아우터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대비 약 80% 늘어났다.
상품 유형별로 보면 가죽 아우터는 무려 140% 뛰었으며, 후드 집업도 2배 이상(128%) 증가했다. 트위드 재킷과 가디건도 각각 68%, 67% 늘었다.
브랜드들이 미리 25 SS(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출시하면서 초봄부터 걸칠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던스트와 시야쥬의 부클 소재 클래식 트위드 재킷은 출시 직후 빠른 속도로 거래액 상위 순위에 올랐다.
이에 29CM는 봄 신상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미리 구매할 수 있는 ‘29 스프링 시그널(29 Spring Signal)’ 기획전을 다음 달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뗑킴, 로우클래식, 론론, 파사드패턴 등 인기 브랜드의 스테디셀러와 봄 시즌 신상품이 선발매된다. 오르와 오버듀플레어의 봄 신상품은 각각 4일과 11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특가로 소개한다.
구매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최대 3만5000원 할인되는 12%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한다. 아우터, 신발, 가방 품목에 한해 중복 적용 가능한 14% 쿠폰도 추가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