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한체육회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위해 급식 지원을 시작했다. 체육회는 6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리비뇨에서 급식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대한체육회 제공]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저희가 훈련 시간에 따로 좀 식사를 늦게 먹는 경우가 있는데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발열 도시락을 준비해 주십니다. 최대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신경 써 준비해 주셔서 잘 먹으며 훈련하고 있습니다.”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중인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베테랑’ 심석희(29·서울시청)는 팀 코리아에 제공되는 발열 한식도시락을 칭찬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동계 올림픽에 총 2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급식 지원센터 3곳을 운영하며 선수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밀라노에 15명, 코르티나담페초에 12명, 리비뇨에 9명의 조리 인력을 파견해 대회 기간 130여명의 선수단을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점심·저녁) 밥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의 낮은 기온을 고려해 처음으로 발열 용기를 사용한 ‘발열 도시락’을 도입해 선수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일인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가 훈련하고 있다. [연합] |
심석희는 지난 두 차례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2014 소치 계주·2018 평창 계주), 은메달 1개(2014 소치 1500m), 동메달 1개(2014 소치 1000m)를 합쳐 4개의 메달을 수집한 스타 플레이어다.
어느덧 29세를 맞은 심석희는 세 번째 올림픽 무대인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 3000m 여자 계주만 출전한다. 오는 15일 준결승을 치르고 19일 결승전을 펼치는 여자 계주에서 한국이 정상을 차지하면 심석희는 계주 금메달만 3개를 수집한다.
개인전을 준비하는 다른 선수보다 일정이 늦은 만큼 심석희는 꾸준하게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숙제다.
심석희는 “저는 경기 일정이 다른 선수보다 뒤쪽에 있다 보니 그날에 맞춰 컨디션 조절을 잘하려고 준비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보니 경기를 앞두고 잘 먹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나라 영양사분들이 저희 식단을 준비해 주신다. 도시락을 한식으로 준비해 주셔서 잘 챙겨 먹으며 대회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