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1% 급등에 52주 신고가 경신 [종목Pick]

주주환원 정책, 실적 개선 기대감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23일 LG전자 주가가 11%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LG전자는 전장 대비 11.97% 오른 13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3만9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이날 주가 급등은 주주환원 정책과 실적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자사주 의무 소각을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LG전자는 보유 중인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는 감자 결정을 내렸다.

LG전자는 보통주 1749주와 우선주 4693주를 감자하기로 결의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실적 개선 기대감도 투심을 높이고 있다. 피지컬 인공지능(AI) 경쟁력으로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증권가는 LG전자의 피지컬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대로 가전, 전장 등 사업 전반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평가한다.

LG전자는 피지컬 AI 수혜주로 부각되며 지난 11일엔 22% 급등하기도 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LG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 오른 1조6100억원으로 추정된다. 시장 예상치를 17.5% 상회한 수치다. 별도(LG전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4% 증가한 1조4100억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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