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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전 첫날 같은 조로 격돌하는 장유빈과 조우영, 김백준(왼쪽부터). [사진=KPGA]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2026시즌 KPGA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10억원)이 16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파72/725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개막전은 1라운드 조편성부터 우승후보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 대회 조직위가 발표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는 오후 1시 10분 1번홀(파5)에서 출발하는 34조다. 이 조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김백준과 LIV 골프에서 복귀한 2024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장유빈, 그리고 2026년 아시안투어 필리핀 골프챔피언십 우승자인 조우영이 포진되어 있다.
22조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K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옥태훈(28.금강주택)과 지난해 GS칼텍스 매경오픈과 KPGA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문도엽, 그리고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올 시즌 DP월드투어에 진출한 이정환이 같은 조에 묶였다. 이들은 오전 8시 30분 10번홀(파4)에서 출발한다.
21조는 역대 KPGA선수권자들로 구성됐다. 군문제로 PGA투어 활동을 접고 귀국한 김성현과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신상훈, 최승빈이 같은 조로 오전 8시 20분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국내 통산 누적상금 60억 원 돌파에 도전하는 베테랑 박상현은 KPGA 통산 4승의 함정우, KPGA 투어 3승의 김홍택과 함께 오후 1시 1번홀에서 출발한다.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올해도 ‘사랑의 버디’ 행사를 진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선다. 2012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버디’ 행사는 대회 기간동안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일정 기금을 적립해 소외 계층과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8억 6705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와 2라운드는 오후 1시부터 5시간동안,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OTT플랫폼 웨이브에서도 이 대회를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