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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홍삼으로 이겨내세요’
한국 경상북도 특산품인 ‘천제명홍삼’이 미주지역 첫 직판장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미국 공략에 나섰다.
9일 LA한인타운 코리아타운 플라자 3층에 문을 연 미주 첫 직판장은 세계최고 품질의 경북 풍기인삼으로 제조된 천제명홍삼의 장점을 널리 알려 연말까지 1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박관식 대표는 “경기침체로 건강식품 판매가 부진 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한인뿐 아니라 중국계, 베트남계, 그리고 주류에서도 한국 홍삼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측은 미국 시장 개척에 거점 역할을 담당할 LA를 시작으로 다음달엔 시카고, 5~6월중 뉴욕, 그리고 하반기중에는 애틀란타 등 미국 내 주요 지역으로 직판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법인측은 풍기지역 200에이커(25만평)규모의 자체 대규모 직영산지에서 생산된 양질의 6년근 인삼을 직접 홍삼으로 제조해 유통하고 있어 한국 내 다른 홍삼 브랜드에 비해 10%이상의 보강된 품질을 지녔으며 제품가격은 10%이상 저렴해 충분한 시장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천제명USA 브라이언 신 디렉터는 “첫 직판장의 지리적인 특성상 한인을 시작으로 사업 전개하는 한편 인근 아시안계 뿐 아니라 주류시장 공략을 위해 초기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홍삼차와 캡슐 제품 등 4~5가지 제품군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천제명 홍삼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