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현과 휘성이 다음달 LA의 월드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합동 공연을 한다. LA카운티 뮤직센터는 20일 전 세계 대중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올해 ‘글로벌 팝’ 콘서트 시리즈의 하나로 박정현과 휘성이 내달 19일 오후 8시 디즈니홀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뮤직센터 측은 “한국의 팝 R&B 아티스트인 휘성과 박정현을 초청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LA필하모믹 오케스트라의 전용홀이자 세계적인 음악의 전당으로 유명한 디즈니홀에서 한국의 대중가수가 공연하기는 지난해 남성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글로벌 팝 콘서트에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 뮤지컬 미스사이공의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진 필리핀 출신의 가수 겸 배우 레아 살롱가가 공연했다. (LA=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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