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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새해 첫 업무에 돌입하는 한인은행들의 사령탑인 은행장들은 올해 재도약과 함께 새로운 변화에 바람에 대한 대처를 강조했다. 3일 한인은행장들은 시무식에서 그동안의 침체기를 벗어나 재도약을 할 것을 강조하고 보다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달하면서도 아직도 불투명한 경기상황에 대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윌셔은행의 조앤 김 행장은 한인은행권에 불고 있는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것을 강조하면서 성장을 위한 인력관리와 조직 재편 의지를 밝혔다. 나라은행의 앨빈 강 행장은 합병 발표에 따른 직원들이 보다 큰 안목과 비전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강 행장은 “지난 10년동안 여러가지 안 좋은 일들이 많았지만 앞으로는 희망적인 면이 있다. 이러한 희망적인 것을 현실화 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성실해야 하고 투명성을 지녀야 하며, 잘 갖춘 팀웍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한인은행 중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낸 한미은행의 유재승 행장은 재도약을 강조했다. 유 행장은 “지난해의 증자를 통해 유동성 확보와 유지를 이뤄낸 직원들에게 감사한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는 뚜렷한 영업실적 향상이 나오고 있는 만큼 올해는 모두가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추진중인 자본금 증자 조기 완료 및 자산 건전성의 지속적인 개선, 대출 자산과 핵심 예금의 증대를 통한 영업기반의 확충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중앙은행의 유재환 행장도 “아직도 불투명한 경제전망과 계속되는 불확실성은 우리에게 위험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도전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중앙은행 창립 25주년인 2011년은 또다른 고객중심의 한해가 되어야 하며 합병 발표에 따라 변화를 주도하는 2011년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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