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럭셔리카, 클럽 등 너무 다른 세 개념의 독특한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Audi Lounge by BLUE NOTE>는 재즈 공연에 대한 모든 형식과 틀을 벗어나 무대나 좌석이 없는 자유롭고 이색적인 공간에서 재즈를 보다 쉽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재즈 음악파티이다.
국내 최고의 클럽 옥타곤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DJ와 VJ가 ‘재즈 리믹스’를 선보이며 그 어느 곳에서도 맛볼 수 없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클럽 내부에는 아우디 최신 슈퍼카 R8이 전시될 예정이어, 문화인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Audi Lounge by BLUE NOTE>의 서막을 알리는 첫 번째 공연에는 유니버설뮤직그룹 최고의 재즈 레이블인 블루노트의 최정상급 재즈 피아니스트 재키 테라슨(Jacky Terrason)과 그의 밴드가 정통재즈 라이브를 선보인다. 93년 뭉크 컴피티션 수상 후 94년 블루노트에 전격 발탁되어 8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한 재키 테라슨은 모던재즈와 현대팝의 향취를 담은 그만의 사운드과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연을 선보이며 우리 시대의 재즈를 대표하고 있는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로서 명성을 지켜오고 있다.
여기에 한국이 낳은 일렉트로닉 음악씬의 최강자 이디오테잎의 리더 DJ D-GURU와 VJ SIKK이 재즈와 하우스뮤직이 절묘하게 결합된 이색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클럽을 자주 찾는 젊은 층에게는 재즈의 매력을, 콘서트홀을 자주 찾는 중장년 층에게는 클럽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아우디 코리아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Audi Lounge by BLUE NOTE>는 ‘전통과 현재를 아우르는 재즈‘를 추구하는 블루노트의 음악신념과 ‘고객에게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게 한다’는 아우디의 철학이 결합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으로서 의미가 남다르다. 모던한 이미지, 깊은 아름다움이 있는 디자인, 그리고 다양함 가운데 통일성을 지닌 가치 등, 두 브랜드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면모를 대중들과 즐기며 소통하는 하나의 문화적 사건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75년의 역사를 가진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는 독일 이민자이자, 열정적인 재즈 팬인 알프레드 라이온(Alfred Lion)에 의해 1939년에 설립되었으며, 같은 해 1월 6일 알버트 애먼스(Albert Ammons)와 미드 룩스 루이스(Meade Lux Lewis)의 역사적인 첫 번째 녹음을 시작으로 수 많은 명반과 재즈 뮤지션들을 배출시켰다. 지금도 음악가이자 프로듀서인 돈 바스(Don Was)의 지휘 아래 노라 존스,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 웨인 쇼터(Wayne Shorter) 등의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