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은행이 텍사스 지역 사업책임자를 임명했다.
최근 UCB 은행과의 합병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 한미은행은 27일 업계 베테랑인 모하메드 타리크(사진)를 텍사스 지역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타리크는 앞으로 한미은행의 텍사스 지역 대출 및 예금 그리고 기타 금융 상품을 관리하게 된다.
펜실베이나대학 워튼 스쿨 출신인 타리크는 그간 텍사스 지역 최대 아시안 커뮤니티 뱅크였던 이스트 웨스트 뱅크(구 메트로 뱅크)와 골든뱅크(구 텍사스 퍼스트 내셔널 뱅크)에서 대출 담당자로 활약한 바 있다.
한미은행의 금종국 행장은 “텍사스 지역의 유력 뱅커인 모하메드 타리크를 한미은행에 영입하게 돼 기쁘다”며 “타리크는 그간 텍사스 지역의 아시안 커뮤니티 은행에서 근무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텍사스 시장에서 한미은행의 성공을 이끌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타리크는 “한미은행에 몸담게 되어 기쁘다”며 “능력있는 직원들과 함께 한미은행이 텍사스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