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관의 아름다운 세상]솔튼 씨(Salton Sea)의 붉은 노을
지난주 목요일 솔튼 씨의 아름다운 선셋 컬러를 담기 위해 올 겨울 두번째로 봄베이 비치로 출사를 다녀 왔다. 봄베이 비치는 팜스프링스에서 약 60여 마일 정도 거리에 있다. 솔튼 씨는 약 340 평방 마일 면적에 아주 넓고 해수면보다 72미터나 낮은 소금물 호수다. …
지난주 목요일 솔튼 씨의 아름다운 선셋 컬러를 담기 위해 올 겨울 두번째로 봄베이 비치로 출사를 다녀 왔다. 봄베이 비치는 팜스프링스에서 약 60여 마일 정도 거리에 있다. 솔튼 씨는 약 340 평방 마일 면적에 아주 넓고 해수면보다 72미터나 낮은 소금물 호수다. …
많은 사람들이 로스앤젤레스(LA) 다운타운 빌딩과 그 뒤로 샌 가브리엘 마운틴이 하얀 눈에 덮여 있는 풍경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지난달 보름달이 떠 올라오는 광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컬버시티 부근 케네스 한 파크에 모였다. 운 좋게 나도 …
지난 주에 이어 2020년에 촬영한 베스트 작품 3개 중 그 두번째 사진을 소개한다. 11월 하순 유타 남중부의 산 라파엘 스웰지역으로 나홀로 출사를 다녀 왔다. 이곳은 약 22만 에이커에 달하는 넓은 배드랜드지역으로 캐피톨 리프 국립공원에서 북동쪽 20여 마일 …
2020년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그래서 자주 나가지 못했지만, 타주로 나가 사진촬영을 했었다. 얼마 남지 않았지만 12월에는 2020년에 내가 촬영한 사진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진작품 3개를 공유하려고 한다. 그 첫 …
최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널리 알려지고, 오리건 주에서도 사진촬영 장소로 유명해 진 곳에 다녀 왔다. 포틀랜드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고, 콜럼비아 강을 따라 프리웨이 84번 동쪽 방면 작은 마을 후드 리버에서 약 20분정도만 가면 …
유타주에 있는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에서 촬영한 설경사진으로 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 눈 소식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그 먼거리를 달려간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이른 새벽부터 차가운 눈밭에서 두시간 넘게 언발을 구르면서 기다린 끝에 촬영에 성공할 …
미서부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레방아 중 한 곳으로 미 북서부 지역의 풍경사진작가들에게 유명한 곳이다. 약 150년 전, 1876년에 지어진 시다 크릭 물레방아는 워싱턴주의 남부지역 작은 마을 우드랜드에서 승용차로 채 20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으며, 오리건주 …
2020년 11월 둘째 주말 첫 눈소식에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1박 2일 출사를 다녀 왔다. 올 겨울 첫 눈이라 그런지 많은 눈이 내리지 않았지만,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늦가을 단풍과 잘 어우러져, 요세미티 밸리 곳곳에는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머세드 …
2020년 10월말과 11월초에 세번째 가을 사진여행을 일주일간 오레곤과 워싱턴주로 갔는데, 이 사진은 그 중에서 워싱턴주의 독일 마을로 유명한 리벤워쓰(Leavenworth) 부근에 있는 툼워터 캐년에서 촬영한 것으로 웨나치 리버(Wenatchee River) 강변에 예쁘게 물든 단풍과 그 …
지난 9월말과 10월초, 와이오밍주 북서부지역에 있는 그랜드 테톤 국립공원으로 두차례의 사진여행을 다녀왔다. 약 18시간을 운전해 1000 마일이 넘는 먼 곳으로 가을 풍경 사진을 찍으러 갔다. 지역에 따라 단풍 컬러가 이미 들어 온 곳도 있었고, 아닌 곳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