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자밀라가 ‘급노화 특집’으로 꾸며진 ’해피투게더3‘에서 자신의 노화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정준하, 송은이, 공형진, 자밀라, 김성규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자밀라는 “남자친구 때문에 살이 빠졌다고 들었다”는 MC의 질문에 “맞다. 제일 좋은 다이어트다. 남자친구 바람 피워 많이 싸웠다”고 말했다.
그는 “갑자기 두바이로 떠난 이유는 뭐냐”는 질문에 “우리 가족들이 이사를 했다”고 활동을 접고 두바이로 떠났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자밀라는 한국에서 활동할 때 가장 힘들었던 점에 대해 “잠이 많이 부족했다. 열심히 한국어 공부하고 매일 일 했는데 시간이 없었다. 쉬고 놀고 싶었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방송후 누리꾼들은 ”자밀라 노화이유, 웃프다“, ”자밀라 노화이유, 다이어트에는 실연이 최고지", “자밀라 노화이유, 어쩐지 늙어보이더라" ” 그래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 ‘해피투게더3’는 전국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방송이 나타낸 6.4%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에 머물렀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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