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크리스 에반스, 연기 은퇴 하나?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연기 생활 은퇴에 대한 언급을 해 눈길을 끌었다.

3월 25일(현지 시각) 미국 영화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크리스 에반스가 연기 활동을 그만둘 것”이라고 보도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마블과 남은 계약을 모두 마치면 연기를 그만둘 것”이라며 “연기를 그만두고 감독을 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계약이 남은 영화 외에 다른 연기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최근 ‘1:30 트레인’ 연출을 하며 내가 원하는 것은 감독임을 알았다”고 은퇴 계기를 밝혔다.

크리스 에반스는 현재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어벤져스’ 시리즈를 합해 최소 3편 정도의 계약이 남아있다. 따라서 그가 메가폰을 잡는 데는 몇 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 에반스는 이에 대해 “5년 안에 그만 둘 것 같다”며 “연기를 그리워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크리스 에반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크리스 에반스, 은퇴는 안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크리스 에반스, 은퇴 당장 하는 건 아닌 듯”,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크리스 에반스, 아직 은퇴하지 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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