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좀 고쳐주세요.”

동옥은 이날 과거 자신이 당한 사건의 진실을 알게됐다. 그는 어머니 소심(윤여정 분)을 향해 “왜 나는 바보가 됐느냐. 옛날에는 똑똑했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울분을 토했다. 이를 들은 기수(오현경 분)는 “모든 것이 내 탓”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참 좋은 시절’ 속 김지호의 말이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은 어린 시절에 당한 교통사고로 7세 지능으로 살게 된 동옥(김지호 분)의 뜨거운 눈물을 담아냈다.

동옥은 이날 과거 자신이 당한 사건의 진실을 알게됐다. 그는 어머니 소심(윤여정 분)을 향해 “왜 나는 바보가 됐느냐. 옛날에는 똑똑했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울분을 토했다. 이를 들은 기수(오현경 분)는 “모든 것이 내 탓”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사고에서 기수는 동석(이서진 분)을 살리기 위해 동옥을 미처 돌보지 못했다. 때문에 동옥이 장애를 얻게 된 것이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동옥은 서러움에 눈물을 쏟아냈다.
이후 동옥은 우진을 찾아가 “내가 바보지 않느냐”며 “나를 좀 고쳐달라”고 청했다. 우진은 당황하면서도 시종 따뜻한 눈빛으로 동옥을 바라보며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동옥이 걱정돼 병원을 찾은 동희(옥택연 분)는 마리(이엘리야 분)와 함께 있는 우진을 보고, 폭력을 행사했다. 이를 본 동옥은 동희를 대신해 우진에게 사과한 뒤 또 다시 서러움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모든 걸 안 동옥이 예전처럼 밝은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더불어 우진과의 사랑 역시 이뤄낼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