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장 재선거 요구 시위

2일 오전 LA 한인회 앞에서 열린 '제32대 LA 한인회장 선거 당선 무효 시위'에서 이용태 한우회 회장을 포함한 한인 단체장들이 피켓을 들고 제임스 안 당선자의 자진 사퇴 및 재선거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 앞줄 맨 왼쪽이 한우회의 이용태 회장

2일 오전 LA 한인회 앞에서 열린 ‘제32대 LA 한인회장 선거 당선 무효 시위’에서 이용태 한우회 회장을 포함한 한인 단체장들이 피켓을 들고 제임스 안 당선자의 자진 사퇴 및 재선거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 앞줄 맨 왼쪽이 한우회의 이용태 회장

 

LA 한인회를 필두로 한 ‘LA 한인회 바로 세우기 추진위원회’가 제32대 LA 한인회장 선거 당선 무효 및 한인회 전면 개혁을 요구하고 나섰다.

역대 LA 한인회장들의 모임인 한우회를 비롯해 자유대한 지키기 국민운동본부(자국본· 회장 김봉건), 재향군인회(회장 박홍기) 등 ‘LA한인회 바로 세우기 추진위원회’ 멤버들은 2일 오전 LA 한인회 앞에 모여 “더 이상의 파행을 막으려면 새롭게 구성된 선관위와 함께 다시 선거를 치뤄야 한다”며 “강도 높은 개혁이 없다면 LA 한인회는 더 이상 존재 가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어 “지속적 모임을 갖고 LA 한인회의 개혁을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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