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무한도전’에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의 명장면을 패러디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향후 10년을 이끌 차세대 리더 선출을 위한 선거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를 위해 멤버들이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가운데 유재석은 개그맨 후배 김영철ㅇ르 섭외했다.
유재석은 ‘밀회’에서 화제가 됐던 장면들을 패러디해 제목 또한 ‘물회’로 심상치 않은 패러디를 예고했다. 유재석과 김영철은 주인공들의 이름을 김희애와 유아인을 연상시키는 김회원, 유하인으로 바꾸고 열연을 펼쳤다.
특히 유재석은 김영철의 의욕 가득한 부담스러운 연기에 “아 이거 못하겠는데”라며 탄식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깐의 패러디를 위해 의상부터 그랜드 피아노까지 실제 ‘밀회’ 속 장면과 비교해가며 정성스러운 패러디를 선보였다. 또한 방송 직후 ‘밀회’가 실시간 인기 검색어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유재석과 김영철도 밀회 팬이었나!” “피아노와 의상까지 패러디. 정성이 느껴진다” “패러디에 혼이 느껴진다” “밀회의 파급력이 이 정도일줄이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밀회’는 지난 9일 KBS ‘풀하우스’에서도 패러디 되며 단 2회만을 남겨둔 지금도 그 시기 유행하는 화제에 가장 민감한 공중파 예능프로에서 연속해 패러디 될 만큼 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혜원과 선재의 험난한 사랑의 종착역을 보여줄 ‘밀회’ 15회, 16회는 12일, 13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