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예레미(Jeremy)가 정규 8집 ‘더 돈 오브 더 유니버스(The Dawn of The Universe)’를 19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주스(Juice)’를 비롯해 ‘셀라(Sella)’, ‘버닝(Burning)’, ‘아이 윌 비 데어(I Will Be There)’, ‘프레이어 오브 더 버드(Prayer Of The Bird)’, ‘시크릿(Secret)’, ‘심포니 오브 더 록(Symphony Of The Rock)’ 등 12곡이 수록돼 있다.
지난 1996년 기타리스트 조필성을 중심으로 결성된 예레미(Jeremy)는 국내에선 보기 드물게 스케일 큰 프로그레시브 록을 선보였던 밴드다. 예레미는 결성 첫 해 정규 1집 ‘마음을 열고서’를 시작으로 1998년 2집 ‘아웃 오브 피어(Out of Fear)’, 2000년 3집 ‘플라잉 오브 이글(Flying of Eagle)’, 2002년 4집 ‘에지 온 더 히스토리(Edge on the History)’, 2003년 5집 ‘트리비얼 라이프(Trivial Life)’, 2005년 6집 ‘더 세컨드 어드벤트(The 2nd Advent)’, 2008년 7집 ‘쿠오 바디스 도미네(Quo Vadis Domine)’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조필성은 2012년 MBC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박완규 밴드의 기타 세션과 편곡을 맡은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주스(Juice)’를 비롯해 ‘셀라(Sella)’, ‘버닝(Burning)’, ‘아이 윌 비 데어(I Will Be There)’, ‘프레이어 오브 더 버드(Prayer Of The Bird)’, ‘시크릿(Secret)’, ‘심포니 오브 더 록(Symphony Of The Rock)’ 등 12곡이 수록돼 있다.
성우진 대중음악평론가는 이번 앨범에 대해 “예레미는 대한민국 대중음악계, 그리고 록음악계를 통틀어 최고의 연주 기량과 멤버 간 호흡 그리고 완성도 높은 앨범들을 과시해온 대표적인 밴드”라며 “8집은 예레미의 특성은 그대로 간직한 채 다채로우면서도 대중적인 트랙들을 담아 대중들과의 소통과 중용을 시도한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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