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듀오 김사월X김해원이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부문 후보가 됐다.
뒤 이어 밴드 9와숫자들(‘올해의 음반’ㆍ‘올해의 노래’ㆍ‘최우수 모던록 음반’ㆍ‘최우수 모던록 노래’), 싱어송라이터 권나무(‘올해의 노래’ㆍ‘올해의 신인’ㆍ‘최우수 포크 음반’ㆍ‘최우수 포크 노래’), 단편선과 선원들(‘올해의 음반’ㆍ‘올해의 음악인’ㆍ‘최우수 록 음반’ㆍ‘최우수 록 노래’)이 4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이밖에도 로로스, 바버렛츠, 악동뮤지션, 이승환, 최고은, 크러쉬, 화지가 3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해 최고의 히트곡으로 꼽히는 소유X정기고 ‘썸’은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팝 노래’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별 분야인 공로상의 영예는 송창식이 안았다.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창남)는 3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체 4개 분야 26개 부문에 걸쳐 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지난해 데뷔 미니앨범 ‘비밀’을 발표한 김사월X김해원은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신인’ ‘최우수 포크 음반’ ‘최우수 포크 노래’ 총 5개 부문 후보 자리를 차지했다.
뒤 이어 밴드 9와숫자들(‘올해의 음반’ㆍ‘올해의 노래’ㆍ‘최우수 모던록 음반’ㆍ‘최우수 모던록 노래’), 싱어송라이터 권나무(‘올해의 노래’ㆍ‘올해의 신인’ㆍ‘최우수 포크 음반’ㆍ‘최우수 포크 노래’), 단편선과 선원들(‘올해의 음반’ㆍ‘올해의 음악인’ㆍ‘최우수 록 음반’ㆍ‘최우수 록 노래’)이 4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이밖에도 로로스, 바버렛츠, 악동뮤지션, 이승환, 최고은, 크러쉬, 화지가 3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해 최고의 히트곡으로 꼽히는 소유X정기고 ‘썸’은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팝 노래’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별 분야인 공로상의 영예는 송창식이 안았다.
대중이 직접 선정하는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부문’ 3개 부문(남자ㆍ여자ㆍ그룹)은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한국대중음악상 온라인 투표 홈페이지(http://music.daum.net/musicbar/musicbar/detail?menu_id=1&board_id=5402)를 통해 진행된다.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의 후보는 지난 2013년 12월 1일부터 2014년 11월 30일까지 12개월 동안 발매된 앨범을 대상으로 해 총 4개 분야에 걸쳐 26개 부문을 수상한다. 지난 해 24개였던 수상 부문은 올해 최우수 포크 음반ㆍ노래 부문 신설로 26개로 늘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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