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신곡 발표와 함께 자체 최고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타이틀곡 ‘직진 (JIKJIN)’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유튜브에서 3000만뷰를 넘어섰다.

공개 5일 18시간여 만으로, 이는 트레저의 모든 뮤직비디오를 통틀어 가장 빠른 속도다. 최근 1억뷰를 달성한 ‘보이(BOY)’와 비교, 같은 시간 대비 조회수가 무려 3배 이상이다.

또한 지난 20일 베일을 벗은 ‘직진 (JIKJIN)’ 무대 영상 또한 200만뷰를 돌파했다. 기존 타이틀곡들의 음악방송 무대 영상 누적 조회수 절반에 가까운 수치를 공개 하루 만에 달성했다.

트레저는 지난해 YG가 야심차게 선보인 4세대 K팝 그룹으로, YG 소속 중엔 유일하게 다인원 그룹으로 화제가 됐다. 한일 멤버들이 조화를 이룬 트레저는 데뷔 1년 만에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새 미니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은 70만 장 넘게 판매됐고,

아이튠즈 30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한터차트 음반 부문에서도 주간 1위로 ‘직진’, 일찌감치 앨범 초동 판매량(한터차트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직진’ 음원은 일본 라인뮤직 송 톱100, 라쿠텐뮤직, 애플뮤직, 아이튠즈, AWA, mu-mo 등 주요 현지 음원 사이트 1위를 싹쓸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