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은행(행장 민수봉)이 전문투자정보사인 ‘샌들러 오닐’ 사가 선정한 ’2006 올스타 최우수 금융기관’에 선정되었다.
자본금 20억달러 이하인 미 전역 573개 금융기관 중 성장·이익·신용·자본력 등을 기준으로 ‘샌들러 오닐’ 사가 매년 선정하고 있는 ’2006 올스타 최우수 금융기관’에는 총 34곳의 금융기관이 뽑혔으며, 윌셔 외에도 중앙은행(행장 김선홍)이 3년 연속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윌셔은행의 지주회사이자 나스닥 상장사인 윌셔뱅콥(심볼 WIBC·이사장 고석화) 측은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이같은 선정소식을 알렸고, 공시내용이 알려지자 윌셔은행 주식은 17달러 97센트(7일 종가기준)에 머물던 주가가 장중 한때 18.44달러까지 치솟기도. 지난 11일(화) 거래에서도 윌셔은행 주식은 이같은 호재에 힙입어 20센트(1.11%) 오른 18.27달러에 마감되는 강세를 나타냈다.
윌셔은행의 민수봉 행장은 “윌셔은행이 지난해 포츈지가 선정한 초고속 100대 성장기업 중 79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 지난 4월 스몰캡 600지수에 편입되는 등 고속성장을 구가하고 있다”며 “최근 한인들의 신흥 밀집거주지역인 랜쵸쿠카몽가 지역에 지점망을 개설하는 등 영업망 확장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균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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