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한인들이 집을 구입하고 싶은데 어디서 필요한 정보를 얻는지 모르는게 안타까와서 주택구매 지원 캠페인을 펼치게 됐습니다.” 미국아시안부동산연합 (AREAA)의 짐 박 회장(한국명 박진국·40·사진)은 오는 3, 4월에 펼치는 주택구매 지원 캠페인의 목적을 이렇게 밝혔다. 소수계 및 이민자들을 위한 다문화 주택관련 홀딩회사인 샌디에고 소재 아비아라 컨설팅 그룹과 아비아라 재투자 그룹의 파트너인 박회장은 “아비아라 컨설팅 그룹은 주택산업의 가장 중요한 분야인 모기지와 부동산 전문가들이 포진한 회사로 특히 소수계에게 부동산과 재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UC어바인에서 경제학, 스튜디오예술, 정치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조지 워싱턴대학에서 공공정책 행정학 석사를 취득한 박회장은 아비아라에 재직하기 전에는 연방주택융자기관인 프레디 맥(Freddie Mac)에서 산업관계와 주택관련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주택융자산업 관련잡지, 커뮤니티 단체, 자본시장 조직 등을 상대하는 대외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박 회장은 프레디 맥에서 마이너리티 가족들이 주택을 소유하는 데 장애가 되는 요인들을 없애는 데 앞장섰다. 또한 박 회장은 프레디 맥 재직 이전에는 미연방 주택도시개발부에서 연방 주택 커미셔너의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통령의 전국적 주택소유 캠페인 정책입안을 담당했다. 오는 3월말에 UCLA 아시안 연구센터와 함께 아시아계의 주택 소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는 박회장은 최근까지 전국 아태계 커뮤니티 개발연합의 설립자이자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저소득 아시아계인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계의 주택구입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힘써왔다. 한편 박 회장은 오는 2월말에 LA에서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 등 아시아계 부동산중개인 단체들과의 만나 주택구매 지원 캠페인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the_widget( 'wpInsertAdWidget','title=&instance=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