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브리핑

[뉴욕증시] 경제지표 약세 속 몬산토 호재로 혼조
뉴욕 증시는 25일 부정적인 경제지표가 발표됐으나 바이오테크놀로지업체인 몬산토의 올해 실적 전망 상향조정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16.04포인트(0.13%) 하락한 12,532.60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30포인트(0.61%) 상승한 2,341.05를 나타냈으며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11포인트(0.23%) 오른 1,352.99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3월 소비자신뢰지수와 기대지수가 각각 5년과 35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낸데다 미국 20대 도시 주택가격이 10.7% 폭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출발했다.

[국제유가] 수요감소 우려 속 소폭 상승
국제유가는 25일 미국 경제의 둔화가 원유 수요 감소를 촉발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다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36센트, 0.4% 오른 배럴 당 101.22달러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5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에 비해 59센트, 0.6% 상승한 배럴 당 100.45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미국의 주택가격이 기록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소비자신뢰지수도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유가도 영향을 받았지만 사흘 연속 하락한 데 따른 부담감이 작용하면서 소폭 상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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