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코리아 2009

세계 경기가 침체의 길로 접어드는 가운데 한국이 수출 증가율을 유지하기 위해 대규모 바이어 유치 행사를 마련, 남가주 한인 무역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KOTRA(사장 조환익)는 내년 1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전세계 1,000여명의 유력 바이어를 서울로 초청하는 바이코리아 2009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가  세계 실물경기의 침체로 이어지면서 세계경제가 크게 동요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의 주력 수출상품의 수출 증가율도 둔화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KOTRA에서는 전세계 95개 KBC(Korea Business Center)를 수출비상체제로 운영하면서 한국상품의 수출실적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수출 상담회를 중심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한국 경제 GDP의 70% 내외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맞춰 KOTRA LA 코리아비즈니스센터(센터장  김상철)는 남가주 소재 유력 바이어 5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섬유, 자동차부품, IT/전자, 문화컨텐츠, 바이오, 정부조달  등을 중심으로 바이어를 초청할 계획이며 기타 품목도 가능하다. 초청 대상 바이어로 선정되면 방한 비용 등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우선 바이어 구매력 정도에 따라 항공료의 50~100%를 지원받게 되며, 코엑스 인근 인터컨티넨탈 호텔 2박 숙박도 제공된다.
신청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다.
▶문의:(323)954-9500 (ext.103 이종민 대리) cmlee@kotrala.com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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