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명품 의료관광 서비스 제공”


▲ 삼호관광 신성균(오른쪽)대표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VIP 특화건강진단센터
김형곤 위원장은 18일 협약을 맺고 저렴한 의료수가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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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관광이 18일 JJ 그랜드호텔에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 병원과 협약을 맺고 미주 한인 대상의 본격적인 한국행 프리미엄 의료관광 시대를 활짝 열었다.
 
이달초부터 연세대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파견된 수간호사가 직접 의료관광과 관련된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특화된 건강검진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는 삼호관광은 이번에 이 병원 건강증진센터의 신속진료 시스템을 미주 한인들에게 적용해 보다 신속하고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건강증진센터는 최신화된 장비와 세분화된 의료진에 의해 조기 진단율 분야에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 한인들을 위한 신속진료시스템도 처음으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또 신속진료시스템은 해외 한인들이 종합검진을 미국이나 한국에서 받고 중증진단을 받게 될 경우 전문의사선택, 진료예약, 입원, 수술 등 복잡한 절차와 이에따른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한국의 VIP고객들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VIP 특화건강진단센터 김형곤 위원장은 “한인들이 이 제도를 이용 할 경우 한국 도착 후 바로 입원해 관련 담당 교수와 연계된 진료와 수술을 최단 시간내에 받을 수 있다”며 “이 제도는 한국에서는 1억원 이상 기부한 VIP들만이 받는 특별한 혜택이다”라고 말했다.
 
삼호관광 신성균 대표는 “삼호의 정성과 세계 최고의 명품 병원을 지향하는 세브란스의 명성이 만나 한인들에게 미국에 비해 크게 저렴하면서도 차별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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