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모기지신청 건수 늘었다

지난주 주택융자신청이 재융자 수요 급증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모기지은행협회(MBA)는 23일 지난 주(18일 마감기준-계절조정치 적용)모기지신청 건수가 전주 대비 13.2%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모기지은행협회의 마이클 프란탄토니 부회장은 “중동정세의 불안정으로 인해 모기지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섰다”며 “모기지 신청자들이 금리 하락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 역시 중동정세 불안이 모기지 금리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며 중동과 아프리카의 정국 불안이 지속되면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주택구입을 위한 모기지 신청은 5.1% 늘었으며, 재융자 신청은 무려 17.8% 가 증가했다.
 
이로써 재융자가 모기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전주 64%에서 65.7%로 늘었다.
 
반면 ARM만은 전주 6%에서 소폭 감소한 5.6%를 기록 대조를 이뤘다.
 
로이터통신은 목기지 금리가 하락하면서 모기지 신청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지난 주 30년물 고정 모기지금리는 5%로, 전주 5.12%에 비해 하락했다.
 
모기지 신청건수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모기지 금리 중 30년 고정 금리는 전주 5.12%에서 큰 폭으로 감소한 5%를 기록했다. 1
 
15년 고정 금리 역시 4.28%를 기록, 전주 4.34%에서 감소했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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