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신청 지난주 보다 2.7% ↑

미국의 주간 모기지 신청수가 지난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기지은행협회(MBA)는 23일 (18일 마감 기준-계절 조정치 적용) 모기지 신청건수가 전주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주택구매 융자신청과 재융자신청도 각각 2.7% 상승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구매,중간가, 신축허가 등 각종 지수가 최악으로 나타난 상황에서 모기지 신청수가 늘어난 것은 차압 주택의 증가에 따른 주택 가격 하락과 불안한 중동 정세로 인한 모기지 이자율 감소의 혜택을 보려는 주택 구매자의 수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재융자 신청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재융자가 전체 모기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6.4%로 변동이 없었다. ARM은 전주 5.6%에서 소폭 오른 5.9%를 나타냈다.
 
모기지 신청건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중 30년은 4.80%를 기록 전주의 4.79%에서 0.01%포인트 올랐다. 반면 15년은 4.03%에서 0.01%포인트 내린 4.02%로 집계됐다.
 
금융업체 관계자들은 “차압주택과 숏세일 매물의 판매 비율이 아직도 지나치게 높다”며 “이로인해 주택 가격은 한동안 하락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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