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의사 연합회 발족

‘오렌지카운티 한의사 연합회(OCAU)’가 오는 31일 발족과 함께 인근 지역 한의사들에게 무료보수교육을 제공한다.

연합회 총무 김광순 한의사는 “오렌지카운티와 인근지역 한의사들이 500명 정도다.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보수교육 단체가 필요해진 때”라며 “앞으로 오랜지카운티를 비롯해 샌디에고,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의사들이 LA까지 가서 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OC지역 특성상 타커뮤니티 환자가 많은 만큼 OC한의사연합회측은 한의원 운영에 관한 정보를 회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C한의사 연합회의 회원 자격은 오렌지카운티 및 인근지역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거나 거주하는 한의사, 한의대생 등이다. 등록 회원들에게는 연 4회 보수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 임상과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수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구본승 한의사는 “기존의 한의사 협회나 보수교육 단체와는 전혀 다른 개념으로 운영이 될것이며, 기존 한의관련 단체들과 교류를 통해 열린 단체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OC한의사 연합회의 2013년 1/4분기 한의사 보수교육은 3월 31일(일) 12시부터 8시까지 풀러튼 하워드 존슨 호텔(222 W. Houston Ave, Fullerton, CA 92832)에서 “가장 효과적인 임상 동씨침 비방 및 오바마 케어에 따른 한의원 운영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회원 가입비는 없으며, 교재비 $10은 별도다. 이메일 (ashtonchoe@gmail.com)을 통해서만 사전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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