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 한인회,리버사이드에서 아리랑 애국가 플래시몹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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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사동에서 열린 ‘아리랑 플래시 몹’ 현장. 인랜드 한인회는 리버사이드 시티홀 광정에서 8월 17일 아리랑과 애국가를 부르는 플래시몹 행사를 갖는다.

인랜드 한인회(회장 데이빗 곽)가 광복 68주년과 인랜드한인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17일 리버사이드 시티홀 광장에서 ‘아리랑, 애국가플래시 몹(Flash Mob)’ 이벤트를 개최한다.

인랜드 한인회 데이빗 곽 회장은 “110년 전 최초로 미주 한인사회가 형성되었던 리버사이드에서 아리랑과 애국가가 울려퍼지는 플래시 몹 행사로 한인 커뮤니티의 역동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1세와 2세들이이번 행사를 함께준비하고만드는과정을통해서세대를넘어한민족으로서의정체성이하나됨을 느낄수 있는좋은기회다”라고 전했다.

이번 플래시 몹은 오케스트라와합창단그리고태권도가어우러지는 스펙터클하면서도감동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한복을 입은 합창단과 관객들 한 가운데서 펼쳐질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는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엑스플로어태권도시범공연단이격파, 품새및호신술 등을 선보이며 한인 뿐 아니라 타커뮤니티의 시선도 자로잡을 계획이다.

인랜드 한인회 측은 이벤트의 전 과정을 총 6대의카메라로 촬영, 편집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아리랑, 애국가 플래시몹’의 음악감독은 La Sierra대학의 이래진교수가, 총 연출은 한인회 전성훈 이사가 맡았다. 특히 현재 유투브 조회수 100만건에 육박하고 있는 ‘인사동 아리랑 플래시 몹’(http://www.youtube.com/watch?v=wygOocOSOVo)을 만들었던 울력팀과M&M Concert팀이 제작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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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곽 회장은 “인랜드 지역의 젊은세대들이 서로의 재능을 함께 나누는 플래시 몹이니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해주었으면 한다.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아름다운 행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광복 68주년 기념 ‘아리랑, 애국가 플래시 몹’은 오는 8월 17일 토요일 리버사이드의 도산 안창호 동상 앞에서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장소: 3900 Main st., Riverside,CA ▲문의: (951)235-6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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